내가 사는 곳 주변 회사들...

사람인, 로켓펀치, 잡코리아 등을 이용해서 내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 회사들을 찾아보았다. 

 

· 트위니

자율주행, 로봇 분야

· JT네트웍스

자동차 관련 제품

· 피플카

공유경제(자동차 쉐어) 서비스  

· 노드테크

홈페이지 없고, 전화도 안되서 찾아가보니 B2C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곳

· 셀렉트스타 

AI, 머신러닝 데이터 수집 보상 서비스

· 네오리플렉션

IoT 상품, 무선 네트워크 관련

· 레즐러플러스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에너지 ICT)

 

그리고 이중에서 노드테크에 찾아가 보았다. 혹시나 모바일앱 개발 관련 일을 지원해 볼까 하고. 그런데 나는 경력이 없어서 안 된다고함. 역시 스타트업이나 벤처는 경력사원을 뽑아서 바로 일을 진행해야 하다보니 신입은 안중에 없다. 그래도 1~7년 정도의 경력자를 뽑는다고 되어있던데 신입과 1년 경력자의 차이가 클까나....ㅎ

 

내가 스타트업이나 벤처에 들어가려는 이유는 요즘 이런 저런 책을 보면서 알게된 것 중에, 어느 분야에서 능력을 (보다 빠르게) 쌓기 위해서 필요한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마스터 티처'로 이들은 해당 분야를 관통하는 패턴과 공식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들이 곁에 있으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되며, 기술을 좀더 빨리 습득하는데 필요한 피드백을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마스터 티처를 위해 벤처 회사나 스타트업에 신입으로 들어가서 일을 해보고자 했던 것이다. 선배 개발자 밑에서 노하우를 쪽~옥쪽 빨이들여볼라고. 그나저나 신입을 써주는 곳이 잘 없으니, 그냥 1인 개발자로 커리어를 좀 쌓고 다시 이런 회사들의 문을 두드려 봐야 할 것 같다.